IT Study/시스템 인프라 및 네트워크

⚙️ NAT Gateway vs Internet Gateway의 역할과 트래픽 흐름 차이

cs_bot 2025. 4. 21. 13:58

1. 개요

  • 클라우드 네트워크 환경에서 퍼블릭 서브넷과 프라이빗 서브넷의 외부 연결을 제어하기 위해 NAT Gateway와 Internet Gateway를 활용함
  • 두 Gateway 모두 외부와의 통신을 지원하지만, 목적과 사용 위치가 상이함
  • NAT Gateway는 프라이빗 리소스의 아웃바운드 인터넷 접근을 허용하는 반면, Internet Gateway는 퍼블릭 리소스에 대한 완전한 인터넷 연결을 제공함

2. Internet Gateway(IGW)의 정의 및 역할

  • VPC(Virtual Private Cloud)와 인터넷 간 양방향 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AWS 리소스임
  • IGW는 퍼블릭 서브넷에 위치한 EC2 인스턴스 등이 퍼블릭 IP 혹은 엘라스틱 IP(EIP)를 통해 인터넷과 통신할 수 있도록 중계함
  • 인터넷으로부터 수신되는 인바운드 트래픽도 허용 가능함 (적절한 보안 그룹, NACL 설정 필요)

주요 역할
① 퍼블릭 IP가 부여된 리소스에 대해 인바운드/아웃바운드 트래픽을 라우팅함
② VPC 외부와의 양방향 연결을 보장함
③ 서브넷 라우팅 테이블에서 0.0.0.0/0 경로에 IGW가 지정되어 있어야 작동함


3. NAT Gateway의 정의 및 역할

  • 프라이빗 서브넷에 위치한 리소스가 아웃바운드 인터넷 통신만 가능하도록 중계하는 네트워크 장치임
  • 외부로 나가는 요청에 대해서는 NAT Gateway의 퍼블릭 IP를 이용해 인터넷에 요청하고, 응답을 내부 리소스로 전달함
  • 인바운드 인터넷 요청은 거부되어 외부에서 직접 접속 불가함

주요 역할
① 프라이빗 서브넷에 위치한 EC2 인스턴스가 인터넷에 접근 가능하도록 함
② 외부에서의 직접적인 인바운드 연결은 차단함
③ 보안성과 프라이버시 보호 목적의 핵심 컴포넌트로 작용함
④ 탄력적이고 고가용성으로 운영되며, AZ(Avalability Zone) 단위로 배포 가능함


4. 트래픽 흐름의 비교

구분 Internet Gateway NAT Gateway
대상 서브넷 퍼블릭 서브넷 프라이빗 서브넷
인바운드 트래픽 허용 (보안 설정 필요) 비허용 (직접 접속 불가)
아웃바운드 트래픽 허용 (인터넷 전용) 허용 (인터넷 통신 가능)
퍼블릭 IP 필요성 인스턴스에 퍼블릭 IP 또는 EIP 필요 NAT Gateway에 퍼블릭 IP가 존재함
라우팅 설정 서브넷의 라우팅 테이블에서 IGW로 설정 프라이빗 서브넷의 라우팅 테이블에 NAT GW 설정
통신 방식 EC2 <-> IGW <-> 인터넷 EC2 -> NAT GW -> IGW -> 인터넷 -> NAT GW -> EC2
보안성 직접 노출되어 공격 가능성 존재 내부만 허용되어 상대적으로 안전함

5. 아키텍처 내 활용 시나리오 비교

  • 퍼블릭 웹서버 구성 시
    → 퍼블릭 서브넷에 EC2 배치 + IGW 설정 + 보안 그룹 오픈
  • 내부 DB/백엔드 서버가 외부 업데이트 필요 시
    → 프라이빗 서브넷에 EC2 배치 + NAT Gateway 사용 + 아웃바운드 허용만 설정
  • 하이브리드 아키텍처 구성 시
    → 인터넷 통신은 IGW / 보안이 중요한 내부 리소스는 NAT GW 기반 통신으로 분리 운용함

6. 보안 및 비용 고려 사항

  • IGW는 외부로부터 공격 벡터가 될 수 있어 보안 그룹 및 NACL을 정교하게 설계해야 함
  • NAT Gateway는 인바운드가 차단되어 침입 경로 최소화 가능
  • NAT Gateway는 데이터 처리량 기준 과금이 적용되므로 비용 효율성 고려 필요
  • IGW는 AWS에서 무료로 제공되나, NAT GW는 리전 및 처리량에 따라 과금됨

7. 결론

  • Internet Gateway와 NAT Gateway는 각각 퍼블릭/프라이빗 서브넷의 트래픽 흐름 제어에 필수적인 컴포넌트로 기능함
  • 목적, 보안성, 트래픽 방향, 과금 방식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여 상황에 맞는 게이트웨이를 적절히 선택하는 것이 클라우드 아키텍처 설계의 핵심 전략임